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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령고 총동문회, 모교에 ‘걸어서 역사속으로-이박삼일 전북을 걷다’ 100여권 기증



기사 작성:  양병채 - 2024년 04월 04일 10시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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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령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웅진)는 지난 3일 모교에 ‘걸어서 역사속으로-이박삼일 전북을 걷다’ 도서 100여권을 기증했다.

이날 행사는 전용태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이동욱 교장, 조준열 전 진안군의원, 이웅진 총동문회장(진안주식회사 대표), 전승현 전사들 회장(진안물류 대표), 노금숙 총동문회 사무총장, 백승기 신지식장학회 상임이사, 신동만 한국나그네연맹회장, 이주원 디자인 원 대표, 동문,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기증식, 햄버거, 음료 기증식이 펼쳐졌다.

이날 기증한 도서는 마령고 졸업생인 전승현 전사들(전북사람들) 회장이 사비로 책을 구입 전교생과 교직원들에 전달한 것이다.

이동욱 마령고 교장은 “‘걸어서 역사속으로-이박삼일 전북을 걷다’는 전북출신 재경향우들이 전북을 찾아 조상의 숨결과 역사를 기록한 도서이다”며 “동문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한 도서기증의 마음을 담아 독서하며 살아있는 역사를 파노라마처럼 그려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웅진 총동문회장은 “올해 졸업한 모교 후배들 전학생이 대학에 진학했다는 소식에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재경향우들이 전북 도내 곳곳을 걸으며 펴낸 도서가 후배들에게 큰 지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승현 전사들 회장은 “오늘 모교를 방문 후배들의 활발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니 미래가 기대된다”며 “‘걸어서 역사속으로-이박삼일 전북을 걷다’ 도서가 진안의 역사 뿐만 아니라 전북의 역사를 바로 알아가는 바로미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한 학생회장은 “선배들의 후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표현인 도서기증에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도 좋은 진학 성적으로 명문고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박삼일 전북을 걷다’ 는 전북출신 재경향우들이 전북 14개 시군을 걸으며 보고 느낀점을 기록한 저서로 김주원 뱅기노자 대표(재경전주시민회 사무총장), 박창보 국학박사(상상메이커스쿨 대표), 백승기 신지식장학회 이사 겸 사무총장(도시공학박사), 신동만 한국나그네연맹 회장, 윤재민 신지식장학회 장학국장((주) RNS대표), 이방희 기자 등이 참여했다. 지난 3월 22일에는 안중근장군 전주기념관(풍년제과 본점 2층)에서 북콘서트를 겸한 출판기념회를 가진바 있다.

/진안=양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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