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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 선거압승 핵심은 `투표율 끌어올리기'

민주당 지지층 결집 호소, 5~6일 사전 투표 앞서 총동원령
전북 투표율 뿐 아니라 재경향우회 수도권 유권자 독려


기사 작성:  강영희 - 2024년 04월 03일 17시54분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가운데 전북 정치권이 선거 압승을 목표로 투표율 제고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지층 결집을 통한 최고 득표율 달성, 비례정당인 민주연합의 약진을 위한 ‘1석 3조’ 캠페인을 전개중이다.

이와 함께 오는 4일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 용혜인 상임공동위원장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는 등 비례대표 표심 확보에 적극 나선다.

도내 민주당 소속 후보들은 해당 지역 투표율 뿐 아니라 재경 향우 등을 공략하는 등 유권자들의 투표 독려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북의 구원투수를 자처하고 나선 정동영 후보가 지난 1일 이정헌, 임오경 등 전북 출신 수도권 출마 후보 및 류삼영 후보 지원유세 활동을 펼쳤고 3선 및 4선으로서 원내 진입을 앞둔 도내 후보들이 수도권 지원 유세에 나선다.

무엇보다 4일부터 ‘블랙아웃’으로 불리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에 돌입한다는 점에서 도내 정치권은 막판 질주를 계획 중이다.

민주당 소속 전북 후보들 사이에선 최고득표율 고지 점령 경쟁이 한창이다.

최고와 최다 득표 동시 석권을 노리는 전주시병 정동영 후보를 비롯해 이춘석 익산갑 후보는 유튜브에서 1,000만 조회수를 넘긴 노익장 댄스의 대가 익명, ‘익산 할배 춤꾼’과 함께 선거운동 현장을 신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도내 선거인은 전체 인구(174만9,954명) 대비 약 87%인 총 151만7,156명으로 군산·김제·부안갑(21만4,985명)이 전주병(21만2,820명)을 누르고 선거인이 가장 많은 지역구로 떠올랐다. 반대로 선거인이 가장 적은 선거구는 익산을(11만6,493)이 꼽혔다. 군산·김제·부안 선거구는 전체 인구대비 선거인 비율이 도내에선 유일하게 90%를 넘겼고 다소 선거인 비중이 가장 낮은 전주병조차 83%로 나타났다.

한편 5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선거인은 투표 시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신분증은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 또는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명서 등이 인정된다. /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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