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 "지역-대학 동반성장 하자"

RISE 기본계획 수립위 출범

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4월 02일 16시10분

지역사회와 지방대학이 손잡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중장기 청사진을 그리는 작업이 본격화 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이 같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본계획을 만들어갈 라이즈계획수립위원회를 구성했다.

각계 전문가 70여 명이 참여한 위원회는 총괄, 지산학연협력, 창업, 외국인유학생, 평생교육, 지역문제해결 등 모두 6개 분과로 꾸려졌다.

이들은 앞으로 교육부가 제시한 △정주형 인재양성 △지·산·학·연 협력생태계 구축 △직업 평생교육 혁신 △지역현안 해결 등 4대 목표와 관련된 사업안을 발굴하게 된다.

해당 과제는 교육부의 2025년도 예산안 중 전북 라이즈 예산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아울러 올 12월 말까지 수정 보완을 거쳐 내년 2월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나올 예정이다.

앞서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3월 라이즈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후 그 전담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 부설 JB지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그 준비작업을 해왔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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