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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 서림지구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벽보 부착장소 순찰활동 강화

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04월 01일 14시29분

부안경찰서 서림지구대는 지난달 29일부터 4·10 총선 후보를 알리는 선거 벽보가 부착됨에 따라 관내 93개소 부착장소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벽보는 유권자 통행이 잦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에 선거일 당일까지 부착되는데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를 찢거나 낙서를 하는 등 훼손 및 철거하는 경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서림지구대는 선거 벽보에 대해 고의적인 훼손사례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오영식 서림지구대장은 “선거 벽보 등 후보자의 선거운동용 시설물을 훼손하는 행위는 선거인의 알 권리와 선거운동의 자유를 방해하는 중대한 범죄이므로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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