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군 4월 월례조회 적극적인 업무추진 다짐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4월 01일 11시55분

무주군은 1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월례조회를 군민의 집에서 개최했다.

이날 황인홍 군수는“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준비 및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무주다운 인구정책 추진, 산불 예방 총력, 알맞은 시기 영농지도 및 농기계 임대, 일손 지원 등 영농철 농가 지원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황 군수는“인구는 지역을 지탱하는 힘이자 존재 이유로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지방소멸 위기는 우려를 넘어 현실이 될 수 밖에 없다”며“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전체 인구의 37%를 육박하는 초고령사회, 한 해 700만 이상이 다녀가는 관광도시라는 특성을 고려한 정책을 마련하고 전 직원이 아이디어와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황 군수는“인구문제는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지역 간 경쟁 또한 피할 수 없는 수순”이라며“소모전으로 끝나지 않도록 무주다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황 군수는“분야별로 접수되는 민원과 열린 군수실 건의 사항의 신속한 해결, 신속 집행 등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황 군수는“직장은 생계유지 활동을 위한 공간이자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라며“이곳에서 형성된 관계와 문화, 분위기에 따라 직장생활의 질이 달라질 수 밖에 없다”며 상호 노력이 필요한 만큼 생각의 차이와 다름은 인정하고 상호 예의를 지켜 언제나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민원봉사과 김성기 주무관, 의료지원과 정하나 주무관, 무풍면 박주남 주무관, 건설과 김민성 주무관이 1분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군은 서울시의회 연설비서관과 방송기자를 지낸 생각표현연구소 김주리 소장을 초청, 홍보의 이해와 중요성, 홍보 수단으로서 보도자료, 언론과의 소통 원칙 등을 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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