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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여주시와 상생·협력 발전방안 모색

29일 자매결연 협약 체결

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3월 31일 12시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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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와 경기도 여주시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양 도시는 29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최경식 남원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전평기 남원시의회 의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양 도시는 협약을 통해 행정, 경제, 문화예술, 관광,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지역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해 주민의 이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협약식을 통해 “우리 시처럼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문화관광도시 남원시와 인연을 맺게 돼 강한 유대감을 느끼며,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여러 분야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는 교류 관계가 활발히 이루어져 양 도시가 동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도 “오늘 양 도시가 소중한 가족이 된 만큼 지속적인 교류협력으로 상생발전이라는 아름다운 꽃이 활짝 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 국내 자매결연도시는 이날 여주시와의 협약으로 경남 밀양시, 서울 구로구·서초구, 충남 아산시, 전남 광양시, 경기 화성시·성남시에 이어 8곳으로 늘어났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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