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군 영농발대식 및 풍년기원제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3월 29일 15시50분

무주군 영농발대식 및 풍년기원제가 지난 29일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이해양 의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풍면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개최했다.

무주군 농민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념식, 풍년기원제, 농자재 나눔 등 대풍을 기원했다.

무주군 농민회 이정구 회장은“원자재 값 상승과 일손 부족 등 어려움이 많다”며“농업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무주농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기후변화 등 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까지 덮친 탓에 농업·농촌이 마주한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며“고품질 농산물 생산·가공·유통·판매 등 전략을 구축 돈 버는 농업 실현 매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무주군 농민회 김정규 부회장이 농민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 전국 최초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시범사업 및 공공기관 파견근로 제도를 추진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무주농협 이원배 상무, 구천동농협 하용수 과장, 전북도연맹 김경미 총무국장이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등 무주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군은 올해 농림업 분야에 총 1,100여 억원을 투입 스마트팜 활성화와 1읍면 1특화작목 육성, 농산물 기획생산체계 구축, 공공형 계절근로, 농업인 월급제 확대·지원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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