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29일까지 비...주말 맑은 가운데 황사 유입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3월 28일 16시42분

전북 지역은 29일까지 비가 내린 후 주말부터 맑은 가운데 황사가 유입될 전망이다.

2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북쪽과 남쪽 기압골 영향으로 전북에는 최대 20㎜ 미만 비가 내렸다. 이날 저녁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지만, 전북동부 일부는 29일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1㎜ 미만 적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내린 후 주말 동안 대체로 맑은 날씨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최고기온은 30일 19도, 31일 21도 등이다.

다만 고비사막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며 30일까지 전국이 영향권 내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황사 영향은 변동 가능성이 높다”며 “일기예보를 자주 확인하고 호흡기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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