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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 총력...상담기관-교육기관 확대

피해학생 전문상담기관과 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 대폭 늘려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3월 28일 15시41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 지원을 위한 전문상담기관과 가해 학생 선도를 위한 특별교육기관을 확대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에 대한 맞춤형 예방교육과 대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학교폭력 피해 학생 전담 상담기관을 21곳에서 23곳으로, 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은 6곳에서 21곳으로 대폭 늘렸다고 28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그동안 특별교육기관 부족으로 발생했던 가해 학생 특별교육 이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폭력 예방 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새롭게 도입된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관’을 중심으로 전문상담기관을 추가 발굴하고, 학교폭력 사안 접수 초기부터 피해 학생 심리상담·치유·회복을 지원해 조기 학교적응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그동안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 전담기관 및 특별교육 기관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다소 해소될 수 있게 됐다”면서 “촘촘한 심리회복지원과 특별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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