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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술 후 빠른 일상복귀 돕는, 스마일라식... 의료진 노하우 중요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4년 03월 28일 15시37분

최근 안경과 렌즈 착용의 불편함 때문에 시력교정술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아무래도 안경과 렌즈의 경우 스포츠 활동을 즐길 때나 추운 날 안경에 생기는 김서림, 콘텍트렌즈 장시간 착용으로 인한 눈 건조함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여기에 관리가 까다로운 등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이들이 시력교정술의 하나인 스마일라식을 받고 있다. 스마일라식은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 상피를 제거하거나 절편을 생성하지 않고, 2mm의 미세 절개만으로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절개가 미세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각막 외부에 노출되는 시간이 짧다.

이에 안구건조증과 같은 부작용과 후유증이 적다. 물리적인 회복이 빠를 뿐만 아니라 통증도 줄어들어 환자의 부담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수술 다음 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케쥴이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여기에 각막이 얇거나 각막 모양이 불규칙한 경우 각막질환등으로 인해 시력교정술에 한계가 있는 경우에도 수술이 가능하다.

다만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수술 전 정밀 검사가 꼭 선행되어야 한다. 정밀 검사 전에는 검사의 정확성을 위해 드림렌즈의 경우 1개월, 소프트렌즈와 하드렌즈는 7일 정도 착용을 중지해야 한다.

렌즈를 오래 착용하면 렌즈가 각막을 누르면서 모양에 일시적으로 변형돼 결과가 부정확하게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평소 착용하는 안경이 있다면 지참하는 것이 좋다. 이와 같은 주의사항을 잘 지켜 수술 전 ▲망막 검사 ▲정밀 안압 검사 ▲시야 결손 측정 ▲눈물 두께 측정 등 다양한 검사를 진행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수술 시 병원을 선택할 때에는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후기에 의존하기 보다는 의료진의 노하우를 함께 살펴보아야 한다. 스마일라식의 경우 해당 수술법을 개발한 독일 칼자이스(CARL ZEISS)에서 철저한 기준에 따라 인증하는 ‘닥터 인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해당 인증 상패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더욱 안전한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 홈페이지에 기재된 의료진의 경력과 수술 건수, 논문이나 연구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신사 SNU안과 김주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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