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 영생고 태권도, 전국대회 금빛 발차기

종별선수권, 금2 동2 획득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3월 28일 15시06분

전주 영생고등학교 태권도부가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8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경북 영천에서 열린 ‘2024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영생고 태권도부는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4개 메달을 수확했다.

강한솔(2년)은 라이트 헤비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미들급에 출전한 곽태윤(1년)도 전국 강호들을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1학년 김도현과 이승주도 라이트 미들급과 라이트 헤비급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방인찬 지도자는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 좋은 성적이 나왔다”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에 창단한 영생고 태권도부는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태권도 명문 학교로 부상하고 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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