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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100년전 전북에서 회상을 공개하고 은혜와 보은의 종교로 자리잡다

원기 109년 대각개교절 깨달음의 기쁨 이웃과 은혜나눔

기사 작성:  이종근 - 2024년 03월 28일 13시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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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가 개교 109주년을 맞이했다.

한국의 4대 종교로 성장한 원불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25개국에 진출해 세계 보편 종교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교단 4대 1회를 맞이하는 원불교는 교단의 기틀을 정비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원불교 전북교구장 려타원 한은숙(사진) 교구장은 다음달 28일 원기 109년 대각개교절을 앞두고 “다 같이 다 함께 상생으로 이어지는 법연의 관계다”면서 “이 세계가 하나로 이 어져 모두가 한 가족임을 깨달아 감사와 보은 속에 소통과 화합으로 다같이 다 함께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 가자”고 했다.

1916년(원기 1년) 소태산 대종사 대각 이후 전북은 1920년(원기5년) 부안 변산에 서 교강 발표, 1924년(원기 9년) 진안 만덕산 초선, 익산 총부 건설, 마령교당 교화 시 작 등 원불교의 역사상 중요한 전기를 마련해 왔다.

사실상 전북교화가 시작된 지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한교구장은 “만덕산 초선 100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5월 6일까지 36일 특별기도를 진행한다. 오는 5월 6일 오후 2시 진안군 (옛)좌포초등학교에서 전산 김주원 종법사를 모시고 인연있는 분들과 함께 원불교 만덕산 초선 100주년 기념 대법회를 거행한다”고 했다.

이어 “원불교 개교의 동기에서 밝혔듯이, 빠르게 변화하는 물질문명의 발전에 따라 이 를 바르게 사용할 정신을 깨우는 것이 급한 일이 될 것임을 선포하여 세상과 인류를 이롭게 하는 일에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하자”강조했다./이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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