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군 임업·산림 직불금 사업 추진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3월 28일 12시53분

무주군이 임업인들의 소득 보전을 위해 임업·산림 직불금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산림 공익기능 증진에 대한 임업인들의 기여를 보상하는 등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유지·증진시키기 위해서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임업직불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국·공유림, 법정제한림, 산업단지, 개발 예정지 등 제외)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이다.

올해는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신청이 가능해진 가운데 임업-in 통합 포털(https://pay.foco.go.kr)에서 신청하거나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산림녹지과 신정호 과장은“무주군에서 임업 활동을 하는 임업인은 250여 명으로 직불금이 이들의 생활을 뒷받침하는 등 임업 발전을 촉진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며“임업인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임업직불금을 지원받은 임업인은 총 118명 지급액은 4억 4,000여만 원으로 2022년 대비 27%가 증가했다.

임업직불제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상담센터(1588-3249)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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