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오늘부터 4.10총선 선거운동

명함, 확성기, 유세차 총출동

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3월 27일 17시54분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D-13

오늘(28일)부터 4.10총선 선거운동이 본격화 된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선거기간 개시일인 28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다음달 9일까지 공직선거법에서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후보자의 경우 선관위를 통해 선거벽보를 붙이고 선거공보를 발송할 수 있다. 현수막 또한 선거구 내 읍·면·동 수의 2배 이내에서 거리에 게시할 수도 있다.

후보자의 명함도 당사자는 물론 그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 및 선거사무원 등이 배부할 수 있다.

공개장소에서 연설대담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 중 지정된 사람이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할 수 있다. 이때 확성장치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허용되고, 녹화기는 소리 출력없이 화면만 표출한다면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다.

또한 후보자는 문자, 그림말, 음성, 화상, 동영상 등 선거운동정보를 자동동보통신 방법으로 전송하거나 그 대행업체에 맡겨 전자우편으로 보낼 수 있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유권자의 경우 선거일을 제외하고 말이나 전화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자신이 부담한 길이, 너비, 높이 25㎝ 이내의 소품 등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도 있다. 인터넷, 전자우편, 문자메시지, 누리소통망(SNS)을 이용한 선거운동은 선거일에도 가능하다.

다만 누구든지 자원봉사 대가로 수당이나 실비를 요구하거나 받을 수 없다.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촬영한 투표지를 SNS 등에 게시해도 안된다.

특히, 후보자 비방이나 허위사실이 적시된 글을 SNS로 공유하거나 퍼나르는 행위도 법에 위반될 수 있는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모두가 선거법을 준수하면서 정당과 후보자는 정정당당한 정책 경쟁을 펼치고 유권자는 공약과 인물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했으면 한다”고 바랐다.

/정성학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정성학 기자의 최근기사

오늘부터 4.10총선 선거운동

"공공의사 양성하고, 착한적자 지원하라"

전주 올림픽 유치전략 검토 본격화

<포토뉴스> 봉화산 핑크빛 꽃바다

전북도, 향교-서원 전통문화발전협의체 발족

전북도, '신지식농업인' 후보자 공모

"전북도 불통행정…정무직 남발 재고해야"

박용근 의원 부정청탁 의혹 조사 3개월 연장

"송전탑은 서울로, 기업은 전북으로"

전북도의회,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하라"

■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생태계교란하는 붉은귀거북

보건의료노조 대선 공약화 요구 발표 기자회견

어버이날 맞아 봉사활동 펼치는 자원봉사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