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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 한국광해광업공단과 270억 분양계약 맺어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3월 27일 14시19분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은 지난 26일, 한국광해광업공단과 270억 규모의 분양계약 체결로 풍년 분양으로의 물꼬를 텄다.

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새만금국가산업단지 6공구 179천㎡부지에 사업비 2,417억 원으로 국가안보에 필요한 핵심광물 비축기지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은지 3개월 만의 분양계약의 결실로 올해 사업단의 분양목표액 1,409억원의 19%에 해당된다.

현재 새만금국가산업단지에는 67개 기업이 87개 필지에 대한 분양계약 체결로 47개 업체는 공장을 가동 중이거나 건설 중에 있으며 나머지 20개 업체는 공장 건축 설계 등 건설 준비 중에 있다.

안재호 사업단장은 "새만금국가산업단지에 입주를 위한 잇따른 착공과 준공으로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의 변전소 부지 분양 계약을 조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개발사업에 따른 공사의 경영리스크 절감을 위해 3공구와 7공구의 신속한 매립을 꾀해 올해 내로 완료하고 2025년부터는 분양이 가능하도록 하겠다"전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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