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사회서비스원, 농촌 찾아가는 이동서비스 호평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3월 26일 16시47분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은 장수군 계북면을 찾아 ‘농촌지역 찾아가는 이동서비스’ 사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리적 특성상 복지 접근성이 낮은 면단위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 복지 편의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계북면사무소, 계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수군치매안심센터,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 대자인병원, 마음사랑병원, 이편한숲어린이집 등 8개의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진행됐다.

난타행사로 문을 연 이날 이동서비스 사업은 의료서비스(혈당·협압, 인바디측정, 수액처방 및 영양주사), 우울증검사, 치매선별검사, 돌봄종합상담, 사업홍보 및 프로그램(컵· 브로치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거리가 멀어 복지관을 방문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에 다양한 서비스와 문화공연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서양열 원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농촌지역에 직접 찾아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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