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도심 곳곳에서 만끽 하는 봄'…익산시, 봄꽃 식재로 분주

공원, 유휴지, 마을 공터부터 주요 도로변과 화단까지, 봄꽃 25만본 식재

기사 작성: 임규창 - 2024년 03월 26일 14시00분

익산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녹색정원도시와 꽃향기 가득한 도시 만들기에 한창이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 직영 양묘장에서 육묘한 봄꽃 약 25만 본 중 7만 본을 관련 부서와 읍·면·동에 배부했고, 약 18만 본을 다음 달까지 주요 도로변 교통섬과 화분에 심을 예정이다.

이번에 육묘한 봄꽃은 로벨리아, 팬지, 데이지, 튤립, 금잔화 등이며, 각 부서에 배부된 꽃은 관광지 등에 식재하고 읍·면·동에 배부된 꽃은 유휴지 및 마을 공터 등에 심어 시민들에게 희망찬 새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거리마다 봄이 왔음을 느낄 수 있도록 도로변 식재를 시작해 다음 달까지 도심 곳곳을 아름다운 꽃으로 물들여 시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이 도심 속 어느 곳을 가더라도 꽃을 보면서 일상에서 잠시나마 소소한 힐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봄꽃 식재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도심 풍경을 지속해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연간 100만 본에 달하는 다양한 꽃을 시 양묘장에서 직접 기르고 있으며 주요 교통섬 및 가로화분 등에 계절별로 심어 매년 봄의 시작부터 가을까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익산=임규창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임규창 기자의 최근기사

'도심 곳곳에서 만끽 하는 봄'…익산시, 봄꽃 식재로 분주

원광대 강선경 교수, 제2회 인공지능융합기술대상 연구자 부문 대상

익산시, 교육발전특구 연계로 고교 역량 강화

익산시,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 구축

익산경찰서 망성파출소, 마을 이장단과 치안 예방 토크콘서트 개최

익산시, '길 위의 인문학' 12년 연속 선정 쾌거

익산시-이리고등학교, 지역 교육 혁신 '맞손'

익산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공사로 안전 강화

익산 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정의 달 행복 전해

출산 희망에 날개…익산시, 가임력 보전 지원 확대

원광대 진은정, 류지현 교수 연구팀, 근골격계 질환 정밀치료 미래전략 제시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생태계교란하는 붉은귀거북

보건의료노조 대선 공약화 요구 발표 기자회견

어버이날 맞아 봉사활동 펼치는 자원봉사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