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신혜경 한국부인회 전북지부장, 동산동 이웃을 위한 나눔

지역 어르신을 위해 200만원 상당 핸드워시 기탁

기사 작성: 임규창 - 2024년 03월 13일 13시39분

신혜경 한국부인회 전북지부장이 13일 동산동 행정복지센터에 200만원 상당의 핸드워시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봄날사진관' 참여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봄날사진관은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맞춤형 머리 손질과 화장을 제공해 내 생애 최고의 봄날 사진을 찍어드리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작해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도 사업을 진행한다.

신혜경 지부장은 "사진을 찍는 동안 어르신들이 변화된 모습에 행복해하는 모습을 잊을 수 없어 올해도 기탁했다"고 말했다.

이광미 동산동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하게 실천해 주는 신혜경 지부장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에게 생애 최고의 봄날을 선물해 드리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지부장은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봄날사진관 참여 어르신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바디워시를 기탁하는 등 동산동에 지속해서 2,5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800만 원 상당의 아기용품을 후원했다./익산=임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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