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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살랑살랑~벚꽃은 지각개화

일주일 늦은 3월말 꽃망울


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3월 12일 16시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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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올해 도내 벚꽃은 일주일 가량 늦은 3월 말께 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전망됐다.

웨더아이에 따르면 올해 벚꽃 개화일은 전국적으로 평년대비 4.2일 빠르고, 지난해보단 5.5일 늦은 3월 말~4월 초 사이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도내 개화일의 경우 전주지역 표준목 기준 이달 29일께로 예상됐다. 이는 평년대비 5일 빠르지만 지난해보다는 7일 느린 지각 개화다.

주요 군락지 중 하나인 전주~군산 번영로는 다음달 1일께 꽃망울이 터질 것으로 추정됐다. 번영로의 관측지점은 김제~익산 접경지인 만경강 목천포다리 검문소 인근 벚나무다.

벚꽃 절정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가량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주 일원의 경우 4월 첫째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맞춰 정읍시, 임실군, 고창군 등 도내 지자체들은 일제히 벚꽃축제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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