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05월14일 17:04 회원가입 Log in 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IMG-LOGO

익산 ‘세엄마칼국수’, 봄 시즌 맞이해 ‘얼큰칼국수’ 신메뉴 선보여



기사 작성:  양용현 - 2024년 02월 16일 15시01분

IMG
‘세엄마칼국수'가 봄 시즌을 맞이해 맵부심 가득한 소비자를 겨냥해 신메뉴 ‘얼큰칼국수’를 선보였다.

전북 익산 ‘세엄마칼국수’는 익산 맛집으로 유명한 ‘싱그랭이’와 ‘등촌칼국수’를 벤치마킹하여 세엄마칼국수만의 레시피로 얼큰칼국수를 만들었다. 더 쫄깃해진 면발에 미나리와 느타리, 바지락에 홍합까지 더해 시원하고 칼칼한 것이 특징이다.

세엄마칼국수 관계자는 “신메뉴를 만들면서 제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맛을 빼는 일이다. 요즘은 어딜 가도 맛있는 음식들의 맛집이 넘쳐나는 세상이니까요. 들키지 않을 만큼 감칠맛을 빼는 일이 끝나고 나면 서툴고 아직은 어설픈 메뉴들을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하나씩 매장에 선보인다”며 “’얼큰칼국수'를 메뉴로 내놓기까지 문이 닫힌 가게에 새벽까지 혼자 남아 만들고 버리고 다시 만들기를 반복했다”라는 말을 전하며 메뉴 개발에 관한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두 번의 여름을 보내고 지난해 가을이 되어서야 출시했다는 ‘청양물막국수’와 ‘청양들기름막국수’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이어 “방앗간 들기름과 재래식 된장과 간장, 황매실청을 사용했으며, 맛을 더하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청양막국수로 올 여름도 세엄마칼국수에서 건강한 여름 나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엄마칼국수는 익산시 송학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시그니처 메뉴인 바지락칼국수를 비롯해 야끼만두, 메밀전병과 칼국수 밀키트 제품을 주력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양용현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양용현 기자의 최근기사

Leave a Comment


카카오톡 로그인을 통해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