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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 장애인 구강건강관리서비스 제공

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2월 13일 15시25분

남원시보건소는 관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장애인들은 일반인에 비해 의사전달이 힘들거나 거동이 불편해 구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 전문 인력을 활용, 장애인들에 대한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장애인종합복지관, 지적장애인협회는 2개월에 1회 보건소로 내소해 실시하고 편한 세상은 매월 1회, 평화의집은 2개월에 1회 시설을 방문해 2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불소도포, 틀니 관리 요령,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스켈링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육체적, 정신적 장애로 구강 상태가 열악하고 스스로 치아를 관리할 능력이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구강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구강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함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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