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 시티투어버스 새해 첫 나들이 채비 마쳐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2월 13일 14시42분

김제지역 관광지를 순회하는 시티투어버스가 오는 15일부터 새해 첫 나들이를 시작한다.

특히 이달 20일부터 3월 30일까지는 ‘갑진 청룡의 해니까~ 김제는 반값’ 이벤트를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시티투어버스는 새롭게 변화된 투어코스의 새 단장으로 품격을 높여 스쳐가는 관광이 아닌 천천히 걷고, 맛보고, 즐기며 머물다 가는 StayCity-EnjoyTour 컨셉으로 더 편안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시티투어코스는 사또나들이코스(5일장날, 2일·7일), 종교성지코스(월·토), 논멍물멍코스(화), 웰컴투새만금코스(수·금), 쌍룡이나라샤코스(목·일) 등 정규코스는 5명이상 사전 예약 시 가능하다.

다만, 20명이상 단체의 맞춤형코스 운영시에는 1대의 시티투어버스 운영으로 또다른 정규코스 운영은 불가하다.

김제지역 관광지는 김제동헌, 내아, 향교, 전통시장, 새창이다리, 죽산메타세콰이어길 만경낙조전망대, 만경능제, 망해사, 금산사, 아리랑문학관, 벽골제, 하시모토농장사무소 등이다.

시는 지방시대 김제다움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로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다양한 투어코스 개발로 김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가 지닌 최대한의 매력을 활용하며 머무를 수 있는 시티투어 코스를 새롭게 개편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를 당부했다.

한편 김제시티투어 버스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445회 운행을 통해 7,650명이 김제관광지를 다녀갔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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