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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올해 공약이행률 60% 달성 총력

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2월 12일 13시33분

남원시는 올해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률을 6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전북대 글로컬대학30에 포함돼 있는 전북대남원캠퍼스 설립을 위한 서남대 부지 매입비를 확보하고 용역을 진행 중이며, 드론·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드론실증도시 2년차 공모 선정에 적극대응 하고 있다.

여기에 다목적 드론활용센터 건립비 10억원을 확보하고 드론체험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옻칠목공예전시관 건립을 위해서는 9.3억원을 들여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며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바이오소재 융합센터 실시설계도 예정되어 있는 등 공약이행률 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추진이 단계별로 가시화되고 있다.

공약사업 관리체계 마련에도 힘써 공약사업의 분기별 점검 및 평가를 통해 진행상황을 관리하고 주민배심원제를 활용한 공약이행평가단 운영으로 공약사업 추진상황과 실행계획 수립·변경에 대한 자문 및 평가도 진행할 계획이다.

안순엽 기획실장은 “2024년은 민선8기 3년차를 맞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역의 발전을 이끌 대규모 공약사업이 계획이 아닌 성과와 결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과 우수사례 공유 등 공약사업 실천과 이행률 달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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