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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따뜻한 겨울 큰산개구리 집단 산란 확인



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02월 07일 14시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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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올 겨울 따뜻한 날씨로 인해 큰산개구리의 집단 산란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큰산개구리는 일반적으로는 2월 중순쯤부터 산란을 진행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으나 올해의 경우 변산반도국립공원 지역이 따뜻한 겨울과 잦은 강수로 초봄 날씨와 비슷해 지난 1월 초순부터 산란을 시작했다.

큰산개구리는 과거 북방산개구리 등으로 불렸으며 변산반도국립공원 내에는 큰산개구리 외에 계곡산개구리, 한국산개구리, 두꺼비 등이 이른 봄에 산란을 하고 있다.

신현대 자원보전과장은 “환경부 지정 기후변화 생물 지표종으로 지정된 큰산개구리 보호를 위해 국립공원 시민과학자 등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서식지 보전과 생물다양성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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