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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교육청, 학교안전강화 대책 추진

지능형 CCTV·학교출입관리시스템 시범운영...학생 교직원 안전보호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2월 07일 12시17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안팎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으로 학교 안전사고 제로화와 학생 ․ 교직원 보호를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이 같은 안전강화 종합대책으로 △학교 내 저화질 CCTV 교체 △지능형 CCTV (스마트 영상 감지 시스템) 설치 △학교출입관리시스템 설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저화질 CCTV 교체사업은 지난해 대비 8억 6,200만 원 증액한 12억 원 예산을 편성해 도내 학교에서 자체 보유 중인 200만 화소 미만 저화질 CCTV 약 1,200대를 고화질 CCTV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능형 CCTV 시범운영 10개교, 효과적인 외부인 출입통제를 위한 학교출입관리시스템 시범운영 20개교에 6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학교 폭력과 외부인 무단침입 등 학교 안전사고 발생 우려를 해소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외 보차로, 방호울타리 및 시인성 강화시설 설치, 교내 통학로 보행자 전용 출입문 및 안심 승하차존(Drop Zone) 조성 등 교통안전 개선사업에 16억 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내외 학생 교통안전 확보에도 중점 노력한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빈틈없는 교내외 안전망 구축으로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가운데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안전을 더욱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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