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남원시, 신중년 일자리사업 참여자 추가 모집

2월 13일까지, 7개 사업 14명

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2월 05일 15시31분

남원시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대상은 △토목 분야 실무 경력 또는 자격증 보유자, △직업상담 분야 경력 또는 직업상담사, 사회복지사 자격증 보유자, △전기, 가스, 소방, 수도,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행정 경력 또는 자격증 보유자, △정원과 숲, 상담심리 치료 분야 경력 또는 자격증 보유자, △옻칠, 갈이 등 목공 관련 경력 또는 자격증 보유자, △한국어 교원 3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 중 1년 이상 강사 이력이 있는 자 등으로 모두 7개 사업 14명이다.

참여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2월 13일까지 남원시 일자리센터(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퇴직한 5060 신중년 세대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동시에 경력이 단절된 신중년들이 민간일자리로 재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남원시 정남훈 일자리경제과장은 “신중년 일자리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경력을 단절 없이 활용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부 일자리사업 공모에 적극 대응해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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