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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정일윤 의원, 생활임금제도 도입 및 필수노동자 처우개선 건의

기사 작성: 박길수 - 2024년 02월 05일 14시49분

임실군의회 정일윤(비례대표. 사진)의원이 공공부문 기간제 근로자의 생활입금 적용과 필수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적 지원 대책마련을 건의했다.

정 의원은 지난 2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현재와 같은 고물가 시대에 최저임금만으로는 노동자의 생활이 어렵고 노동자 가구의 생활안정을 기한다는 본래의 제도 목적에 대한 달성 여부도 의심스러운 상황이다.”며 생활입금 적용을 건의했다.

그러면서“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한 전국단위의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에서도 생활임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면서“이런 만큼 우선적으로 공공부문에서 근무하고 있는 기간제 근로자에게 생활임금을 적용하고 추후 민간부문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해야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정 의원은“각종 재난 발생 시 위험에 노출된 채 업무를 수행하는 필수노동자들의 처우개선 역시 시급한 상황이다”면서“긴축재정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경제를 움직이며 우리 사회의 원동력인 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제도적 지원 마련도 꼭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했다./임실=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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