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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사랑의 열매, 설명절 맞이 2억4,000만원 전달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2월 04일 14시01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2024년 설명절 지원사업 2억4,000만원에 대한 배분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2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김관영 지사, 김동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해당 사업은 소외되기 쉬운 복지 사각지대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시행된다. 지원대상은 수급자 및 차상위, 독거노인세대, 소년소녀 가정 등 2,400세대다.

김동수 회장은 “장기화된 경제침체, 지속적인 물가상승 등으로 명절나기에 어려움이 있는 도민들이 많은 것 같다”며 “금번 지원되는 성금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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