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한파 없지만 흐린 날씨 계속...일요일 비소식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2월 01일 16시16분

전북 지역은 주말까지 한파 없는 흐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북은 주말까지 흐린 가운데 온화한 기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발달한 저기압 영향을 받아 남쪽 따뜻한 공기가 유입,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예상 기온은 2일 최저 영하 2도, 최고 9도, 3일 최저 영하 2도, 최고 12도, 4일 최저 0도, 최고 10도 등이다.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까지 비 소식이 있다. 저기압 영향으로 4일부터 제주‧전라권을 시작으로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부지방의 경우 호우특보 가능성이 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저기압 위치에 따라 강수 집중구역 변동성이 크다”며 “기상정보를 확인해 눈‧비 등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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