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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정신 계승’… 김대중재단 남원지회 출범·현판식

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1월 31일 16시14분

김대중 재단 남원지회(지회장 윤승호)가 31일 출범했다.

김대중 재단은 김 전 대통령의 철학과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고 업적을 선양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이다.

남원지회는 지난해 11월 재단으로부터 윤승호 전 남원시장이 지회장으로 위촉돼 회원모집과 임원 구성, 사무실 마련 등 지회 설립 준비를 마무리하고 이날 현판식과 함께 정식 활동에 들어갔다.

회원들은 전·현직 도·시의원과 김대중 재단에 뜻을 같이 하는 지역인사 100여명으로 구성됐다.

윤승호 지회장은 이날 현판식을 통해 “김대중 정신의 핵심인 민주, 통합, 자치를 중심축으로 삼아 김 전 대통령의 철학과 이념을 사회운동으로 발전시켜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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