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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주민과 함께하는 읍면동 신년대화 마무리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1월 23일 13시58분

군산시는 주민과 함께하는 읍면동 신년대화를 지난 1월 3일 옥산면을 시작으로 23일 월명동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신년대화는 지역 현안과 주요 사업 등을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 국회의원선거로 인해 제한사항이 있어 예년보다 빠른 일정으로 진행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 기간 동안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성실하게 답변해 시의 주요 시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주민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도로불편, 가로환경과 같은 각종 일생생활과 밀접한 생활민원부터 이차전지·첨단소재 투자유치로 그간의 시의 성과가 드러나기 시작한 미래성장동력 사업과 저출산, 수도권 인구 과밀화로 인한 지방소멸 대응까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지난해 신년대화 때 건의됐던 주민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사업부서 처리 결과를 주민들께 현장 안내로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신년대화를 통해 논의된 결과를 토대로 시정 운영 기초자료로 활용해 나갈 계획으로 읍면동별 80건의 현장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사업 필요성과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관계부서와 협의를 통해 처리할 예정이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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