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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인터뷰] 귀빈 수송 P택시 홍모 기사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02.04.29 17:22
전주영화제는 귀빈 수송을 위해 전주시내 P콜택시와 계약을 맺고 하루 10여대를 운행하고 있다.이 택시들은 ‘행사차량’이란 비표를 달고 외국인 게스트와 영화관계자 등을 각 상영관까지 태워주는 일을 하고 있지만 일감이 없어서인지 대부분 주차장에 대기하고 있는 실정이다.메인 상영관인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주차장에 대기중인 홍모 기사를 만났다.-손님들은 몇 분 정도 수송했나?▲오전은 조금 있었으나 지금(오후)은 한가한 편이다.-외국인 게스트들이 많이 이용하는가?▲외국손님은 거의 없는 편이다. 영종도국제공항에서 중국인 3명 수송해 온 것이 전부다.-영화제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어떤가?▲영화제 홍보가 거의 안된 것 같다. 영화제를 하고 있는지 조차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다.-그렇다면 시민의 입장에서 전주영화제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예산낭비라고 생각한다.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다./특별취재팀

새전북 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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