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열정 끼 넘치는 청소년 다 모여라"

국제 청소년 연합 '세계문화댄스 페스티벌'

기사 작성: 이종근 기자 - 2015.07.01 17:22

국제청소년연합(IYF, 회장 박문택)이 3일 오후 7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2015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조직위원장 류홍열)'가 열린다.

서부 아프리카 토고, 중국, 인도 등 국가별 예선을 통과한 해외 6개국 8팀(약 300명)이 열띤 댄스 경연을 펼치는 이번 행사는 각 국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순수 창작공연을 펼쳐 전북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최종 승자를 가린 후 7개 부분별 시상이 이루어진다.

대회 상위 수상자 3팀은 부산 해운대 BEXCO에서 열리는 'IYF World Cultural Camp' 개막식 무대에서 공연하는 기회가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은 'IYF 월드문화캠프'에 참석, 한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국제적인 교류를 통해 우정을 나눈다. 이어 4일에는 전주시 관광과 전주 한옥마을 길거리 퍼레이드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

류홍열 위원장은 "지난 2014년 ‘IYF 국제청소년연합’에서 개최한 ‘주한 중국인 문화축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인들과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급변하는 한국 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면서, "각 나라 청소년들로 하여금 꿈과 도전의 장을 제공, 국제문화교류를 통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더 나아가 전 세계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건전한 마인드를 육성을 통해 전 세계인의 우정과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대행사로 지난달 5일- 6일 '2015 세계문화 댄스페스티벌 자원봉사 및 행사 관련자 워크숍'을 가졌으며, 13일엔 '후원의 밤'을 갖기도 했다.

행사 문의는 전화(242-4828) 로 하면 된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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