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신체장애 극복’...장애인 체육 유공자 시상

최우수선수 사이클 박찬종
최우수단체 전북장애인펜싱협회 수상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12월 21일 13시34분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영)는 1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 해 동안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선수와 지도자,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를 빛낸 최우수선수상은 전북특별자치도사이클연맹 박찬종에게 돌아갔다. 박찬종은 지난 10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한편, 2025파라 사이클링 트랙컵 등 각종 국내 ‧ 외 대회에 서 활약했다.

최우수단체상은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목 순위 종합 2위(금2 은2 동3)에 이어 올해 종목 순위 종합 1위(금3 은5 동2)를 차지한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펜싱협회가 수상했다.

김관영 전북장애인체육회장은 “수상자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은 전북 장애인체육의 자긍심”이라며 “오늘의 성과가 더 큰 도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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