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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 신풍지구대, 새마을금고와 보이스피싱 예방 협력 강화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12월 11일 14시00분

김제경찰서 신풍지구대가 11일 검산동 새만금새마을금고와 간담회를 열고 보이스피싱과 투자사기 피해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경찰은 최근 지능화된 피싱 범죄 수법과 피해 유형, 금융기관의 적극 신고로 막은 사례 등을 공유하며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또 피싱범죄 특별신고·자수기간이 2025년 10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 중임을 알리고, 1천만 원 이상 수표 또는 현금을 인출하는 사람이나 납치와 감금이 의심되는 상황을 발견할 경우 즉시 112로 신고해 피해를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정봉조 신풍지구대장은 “관내 금융기관 9곳을 모두 찾아 홍보를 이어가고, 촘촘한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 금융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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