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은행, 아동들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남원시 솔로몬지역아동센터 ‘JB희망의 공부방 제215호’ 오픈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11월 27일 13시46분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27일 남원시 솔로몬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215호’ 오픈식을 가졌다.

농촌 지역에 위치한 솔로몬지역아동센터는 2005년 개소 후 지난 20년 동안 농사일로 바쁜 부모를 대신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교육 및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노후화 된 센터환경이 아동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에 불편함이 많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에서는 아동들의 체형에 맞지 않아 신체에 부담을 주었던 책상과 의자를 교체하고, 바닥 난방이 되지 않던 학습실에 전기 판넬과 장판을 새롭게 시공해 따뜻하고 깔끔한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책장, 좌탁, 신발장, 소독기, 블라인드 등을 지원해 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도왔다.

오픈식에는 남원시 허인선 행정복지국장, 이은주 운봉읍장, 솔로몬지역아동센터 박미영 센터장, 전북은행 박은영 남원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박은영 남원지점장은 “남원시, 남원경찰서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남원지역에 12번째 공부방을 오픈하게 되어 의미가 깊고, 보다 좋은 환경에서 아동들이 학습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소외받는 곳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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