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시니어의 손길... ‘전주 제1산단’ 아름다운 거리로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11월 18일 13시20분

전주시 팔복동 전주제1일반산업단지가 초록정원관리사와 시니어들의 도움으로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됐다.

전주시는 18일 전주제1일반산업단지 일대에서 초록정원관리사와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표하는 협의체인 전주시산업단지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여해 ‘아름다운 거리’ 환경정비 활동을 가졌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에는 효자시니어클럽, 전주시니어클럽, 서원시니어클럽, 덕진노인복지관 등 노인 일자리 역량 활용 사업에 참여한 68명이 동참했다. 특히 초록정원사들이 환경정비 활동에 동참해 산단과 가로변이 아름다운 조화를 갖추도록 도왔다.

박효순 효자시니어클럽 관장은 “올해 팔복 산단 일대에서 이팝나무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면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인근에 조성된 아름다운 정원을 꾸준히 가꿔 전주시가 선도적인 정원 도시로 거듭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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