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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JY성형외과, ‘K-컬처 체험 패키지’ 출범 앞두고 MOU 체결

- K팝·뷰티·한방 결합한 외국인 전용 융합형 의료관광 콘텐츠 본격 추진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5년 11월 03일 18시20분

청담 JY성형외과•피부과가 외국인 대상 융합형 의료관광 프로그램 ‘K-컬처 체험 패키지’ 출범을 앞두고 제이엔터스튜디오, 청담뮤아이 등과 함께 다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팝, 한국 미용, 전통 한의학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의료관광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외국인 대상 체험형 힐링 서비스를 본격화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는 청담 JY성형외과•피부과, 제이엔터스튜디오, 영등포 통달한의원, 강남 천인지한의원, 톡스앤필의원 목동점, 스마트허브병원, 청담뮤아이, 아트유 등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Dance to Healing(춤으로 힐링하다)’ 콘셉트를 중심으로, 의료•문화•관광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체험형 콘텐츠를 공동 기획•운영하기로 했다.

‘K-컬처 체험 패키지’는 다양한 전문기관이 참여해 각기 다른 형태의 한류 콘텐츠를 제공한다.

제이엔터스튜디오는 아트유프로젝트와 함께 외국인 참가자에게 K팝과 아이돌 안무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무대 경험과 한류 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다.

청담 JY성형외과•피부과는 맞춤형 피부 진단과 울쎄라 티타늄 리프팅 등 고급 미용 시술을 통해 한국 의료 미용의 기술력을 소개한다. 외국인 고객을 위한 언어 지원 시스템과 사후 관리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어 의료관광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청담뮤아이는 참가자의 얼굴 톤과 이미지에 맞춘 퍼스널컬러 진단과 함께 전문적인 헤어•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해 K팝 아티스트 스타일을 완성한다. 뷰티 전문가들이 직접 스타일링을 담당해 참가자가 한류 스타처럼 변신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지원한다.

또한, 영등포 통달한의원과 강남 천인지한의원은 각각 다이어트 처방, 진맥, 여성 건강 진료, 침 치료 등 한방 중심의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통 한의학을 기반으로 한 체형 관리 및 웰니스 솔루션을 통해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K한의학의 전문성과 깊이를 전달한다.

청담 JY성형외과•피부과 최준영 대표원장은 “K팝과 K뷰티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정점에 이른 시점에서, 한국의 의료기술과 문화 콘텐츠를 통합한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청담 JY만의 정교한 진단과 시술을 통해 차별화된 한국형 의료관광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K-컬처’ 열풍과도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히트를 기록 중인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헌터스(K-Pop Demon Hunters)에서 K팝과 한의학의 결합이 주요 소재로 등장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고, 작품의 주제곡은 빌보드 차트 8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한류 콘텐츠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제이엔터스튜디오 한재우 대표는 “청담 JY성형외과와 청담뮤아이 등 각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과 함께 ‘K-컬처 패키지’를 공동 기획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라며, “의료, 문화, 힐링이 결합된 이 콘텐츠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담 JY성형외과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K-컬처 체험 패키지’ 정식 출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향후에는 피부케어 중심형, 다이어트 특화형, 프라이빗 코스 등 고객 니즈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범위를 확대해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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