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 신풍동, 작은 나눔이 큰 희망으로

심포편의점 윤정호 대표, 착한가게 16호점 동참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10월 22일 13시12분

김제시 신풍동 행정복지센터는 22일 심포편의점을 착한가게 16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달 일정 금액을 정기 후원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태는 자발적 기부 프로그램이다. 주민과 상인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신풍동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윤정호 대표는 “편의점을 찾는 손님 한 분 한 분이 지역의 일원이라 생각한다”며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호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더 많은 상점들이 참여해 따뜻한 지역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정완 신풍동장은 “작은 나눔이 큰 힘이 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심포편의점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전역으로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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