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10월 15일 13시50분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15일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오광석 의장, 윤정훈 도의원, 어르신,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가 주관하고 무주군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이 존중받는 무주, 모두 함께 행복한 무주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주계음우회 공연과 현대판 어우동 댄스를 시작으로 기념식 및 초대가수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노인강령 내용을 토대로‘가정이나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하고 효친경로의 윤리관과 전통적 가족제도가 유지·발전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황 군수는“무주가 자연특별시, 반딧불이의 고장, 태권도 성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이 보내 주신 깊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 덕분”이라며“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돌봄·복지·의료·여가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정책을 펼쳐 한 분 한 분 촘촘하게 챙겨 나갈 것”이라며“스마트 경로당 확대 등 통합돌봄 서비스 강화 및 일자리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무주읍 장진환(내도로)씨, 무풍면 김수월(상하길)씨, 설천면 김춘자(구천동로)씨, 신현순(하평지1길)씨, 적상면 박문수(삼방로)씨, 송두성(치목길)씨, 안성면 한상준 씨(용추길)씨, 부남면 김용봉(장삼재로)씨가 모범 노인으로 귀감이 돼 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 무주읍 신현두(굴천길)씨, 무풍면 하청수(속동길)씨, 설천면 최장규(무설로)씨가 의장상을 수상했다.

무주읍 김순남(주계로)씨, 안성면 정봉준(명천 2길)씨, 부남면 이성실(상대곡길)씨가 지역사회 발전과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노인회무주군지회에서 상을 받았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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