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시청 수영부, 유소년 꿈나무 재능기부

유소년 클럽팀 선수들 실전지도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8월 13일 16시07분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영부가 13일 오후 덕진수영장에서 지역 유소년 선수들을 만나 재능기부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추진하는 ‘종목별 릴레이 재능기부’로, 앞서 진행된 배드민턴부와 사이클부, 태권도부에 이어 수영부가 네 번째 바통을 받았다.

재능기부 활동은 직장운동경기부가 보유한 전문 역량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수하는 뜻깊은 자리로, 각 종목이 순차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체육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감독 1명과 선수 7명으로 구성된 수영부 선수단은 기초 영법 지도, 스타트와 턴 기술, 기록 단축을 위한 훈련법, 경기 전후 컨디션 관리 등 노하우를 지도하며 실습과 훈련을 병행하는 실전 감각을 높여 참가 유소년과 학부모들의은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한병선 수영부 감독은 “재능기부 활동이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자신감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수영을 즐기고 사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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