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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회 여자 수영팀, 대통령배 2년 연속 정상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8월 13일 15시00분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소속 여자 수영팀이 전국대회에서 금빛 물살을 가르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전북체육회팀은 최근 전주완산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진 제44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메달을 휩쓸며 2년 연속 여자 일반부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금메달 8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등 총 13개의 메달을 수확했고 박나리 이송은 4관왕, 한다경 3관왕, 이윤정 2관왕을 차지했다.

박나리는 접영 100m와 자유형 100m에서 1위를 기록했고, 단체전 계영 400m와 혼계영 400m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송은은 접영 50m와 단체전 계영400m·계영 800m·혼계영 400m에서 3개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한다경은 자유형 400m와 단체전 계영 400m·800m에서, 이윤정은 배영 200m와 단체전 계영 8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정민은 자유형 400m와 800m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허경욱 감독은 “선수들이 개인전과 단체전 고른 활약으로 대통령배 대회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며 “오는 10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위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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