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익산경찰서,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기능별 합동회의

교제폭력·스토킹 등 관계성범죄 피해자 안전확보 중요

기사 작성: 임규창 - 2025년 08월 08일 16시17분

익산경찰서는 지난 8일 서내 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관계기능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서장 주재로 여성청소년과장 등 관련 기능 과장과 피해자 보호·전담 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는 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 등 관계성범죄 피해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순찰과 스마트 워치 지급 등 경찰의 안전조치가 실시되고 있는 주요 사례를 분석하고 수사 진행 및 피해자 보호·지원 상황을 점검해 피해자에 대한 추가피해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박성수 서장은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보호조치와 함께 가해자를 피해자로부터 실질적으로 분리할 수 있는 잠정·임시조치와 함께 체포·구속 등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경찰 기능 전체가 협업을 통해 관계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안전확보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익산=임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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