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군 열린 군수실 소통 창구 호응

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8월 08일 15시12분

무주군 열린 군수실이 민·관을 잇는 든든한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열린 군수실은 지난 2018년부터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10:00부터 민원봉사과에서 운영돼 호응을 얻고 있다.

군수와 1대1 대면 상담 형식으로 진행되는 열린 군수실은 접수된 민원을 관련 부서장과 팀장이 현지로 출장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결과는 민원인들에게 즉시 안내한다.

자치행정과 송순호 행정팀장은“열린 군수실은 주민들을 향해 열려 있는 밀착형 상담 공간”이라며“민원부터 군정 현안에 이르기까지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어 군민 이라면 누구나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단순 민원 해결을 넘어 주민 불편 해소, 정책 의견 수렴, 지역 애로사항 청취까지 소통의 장으로 지난 8년간 총 132회 운영돼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이에 군은 열린 군수실을 통해 시설 개선, 복지 정책, 생활 속 불편 사항 등 802건의 민원과 건의 사항을 접수·처리했다.

한편 군은 주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기반으로 신뢰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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