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태린이 문화페스타

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7월 22일 13시07분

무주군은 현재 무주태린이 문화페스타가 한창이다.

무주태린이 문화페스타는 태권도의 대중성과 접근성을 높여 어린이, 초보자, 가족 단위의 태권도인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사)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무주군·전북시니어태권도협회·한국브레인태권도연구소·태강원이 후원한다.

이 행사는 교육과 행사로 진행되며 우선 군민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은 9월 4일까지 무주국민체육센터 별관과 태권도원 공공스포츠클럽에서 실시한다.

매주 화·목요일은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금요일은 태권도원 도약센터에서 최재균(경락품새시범단장) 사범, 이도우 지도자, 유영석 지도자가 1시간씩 경락 품새를 지도한다.

참여자 이 모(64)씨는“나이가 많아 망설였다”며“자신감과 건강을 충전하고 있어 체험 행사에도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무주반딧불축제 기간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무주국민체육센터와 무주반딧불축제 행사장 일원에서 태권도 체험 및 관광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1일 차는 국민체육센터에서 전시회 관람과 종이접기 퍼포먼스, 문화체험이 진행된다.

2~3일 차에는 경락·브레인품새, 버추얼태권도, 스파링시스템 체험, 여성호신술 세미나 및 체험이 한국브레인태권도연구소 김철형 소장 주관하에 군민과 반딧불축제에 참가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열린다.

태권문화과 박금규 과장은“태권도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재미있는 스포츠로 각광 받고 무주가 태권도 성지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행사를 통해 무주의 자랑 반딧불축제와 문화페스타가 빛나는 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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