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정읍시, “불법 어업 꼼짝 마!” 6월 20일까지 집중 단속

기사 작성: 박기수 - 2025년 05월 29일 10시34분

정읍시가 야외 낚시객·인구가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내수면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어업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

시는 오는 6월 20일까지를 불법어업 집중 지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민간단체와 협력해 단속 할 예정이다.

이번 집중 단속은 시 자체 단속반 운영과 더불어 유관기관·민간단체와 합동 단속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내수면에서 폭발물·유독물·전류 등을 사용하는 유해어법 금지 위반 행위와 무허가·무신고 어업 행위다. 또, 동력기관이 부착된 보트나 잠수용 스쿠버 장비, 그리고 투망이나 작살류 등을 사용해 수산 동식물을 포획하거나 채취하는 불법어업 행위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불법어업 행위로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 규정인 내수면 어업 법에 의거, 최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 해서는 안 되는 행위다.

시는 강력한 단속과 함께 예방 활동에도 힘쓸 방침이다. 불법어업 집중점검 기간 동안 홍보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잘 몰라서 불법어업 행위를 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낚시객 등 유어객이 많이 찾는 지역에 불법 어로행위 금지를 알리는 홍보 포스터와 현수막을 부착해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고유화 농수산유통과장은 “내수면의 소중한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어업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불법어업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이번 집중 지도점검을 통해 어업 질서가 바로 서고 건전한 유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정읍=박기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기수 기자의 최근기사

정읍시, “불법 어업 꼼짝 마!” 6월 20일까지 집중 단속

정읍경찰서 태인 파출소, 노쇼 사기 홍보활동 펼쳐

정읍시-한국교통안전공단, 불법개조 차량 합동 단속

서울 여행사 대표단, 정읍 매력에 흠뻑. “계절별 특색 상품 기대하세요”

정읍 이학수 시장, 사전투표 첫날 ‘소중한 한 표’“미래 위한 시민 참여 당부”

정읍시, 정읍아산병원. 사회복지관과 손잡고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

정읍시, “불법 어업 꼼짝 마!” 6월 20일까지 집중 단속

정읍시장애인복지관. 법무부, 장애청소년 법의식 향상 맞손

정읍시-내장산 생태 탐방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NH농협 정읍시 지부, 내장산 탐방로 플로깅 캠페인 가져

유니드비티플러스, 정읍 소성면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1.000만원 기부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사전투표하는 시민들

사전투표하는 서거석 도교육감 부부

사전투표하는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조배숙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