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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흑미수박 지역 특산물 육성 만전



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5월 23일 12시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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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흑미수박을 지역 특산물로 육성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흑미수박 육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 농가 수가 증가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참여 농가는 71농가 20.8ha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사업량은 250,610주로 8.7%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흑미수박은 4월 하순~5월 모종을 심으며 일반 수박 보다 껍질이 더 검고 당도가 1~2브릭스 더 높다.

과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아삭아삭한 것이 특징이다.

군은 해발 400m 이상에서 재배되는‘조생흑미수박’을 지역 대표 농산물로 육성 한다는 계획이다.

수확은 노지 기준 6월 말 ~ 8월이다.

농업인들은“흑미수박은 재배 안정성 및 품질이 높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수익성에 기대하고 있다”며“군에서 지원하는 만큼 재배에 정성을 쏟아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수박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흑미수박 육묘 지원사업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높이는 등 품질 및 재배기술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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