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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전북대 총동창회장 연임…“후배 지원 앞장”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4월 28일 12시02분

전북대학교 총동창회 제41대 회장에 최병선 동문(치의학과 80학번)이 연임됐다.

최 회장은 지난 4월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회장 후보자 접수에 단독으로 출마해 지난 27일 열린 전북대총동창회 대의원회에서 동창회칙에 따라 무투표로 연임이 확정됐다.

임기는 2025년도 대의원회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당선을 공식 선포한 즉시 시작되며, 2년 후인 2027년 대의원회까지 이어진다.

최 회장은 취임 수락사를 통해 “총동창회가 단순한 친목을 넘어, 실질적인 후배 지원과 모교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전북대총동창회 대의원회에서는 ‘정병하 장학금’ 전달식도 이뤄졌다. 지원대상은 재학생 15명으로, 1인당 100만원씩 전달됐다. 여기에 박영삼 동문(전주세이유외과 원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만원을 기부하며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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