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바이오진흥원-전북대임상지원센터 업무협약

지역특화소재 맞춤형 기능성식품 및 메디푸드 산업발전 협력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4월 27일 15시29분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과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이하 임상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성식품 및 메디푸드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특화소재를 활용한 맞춤형 기능성식품 및 메디푸드 상용화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메디푸드 공동 연구개발, 인체적용시험 전문인력 양성 및 컨설팅 지원 등의 폭넓은 협력을 다짐했다.

최근 바이오산업에서 임상시험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해 건강기능식품과 메디푸드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과학적이고 신뢰성 있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제품의 효과와 안전성 입증이 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 등 첨단 바이오소재를 활용한 기능성식품 개발과 임상시험은 국내외 시장 진출과 산업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북대임상지원센터 이승옥 센터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능성식품 임상시험 및 연구개발이 한층 고도화될 것”이라며, “국내 바이오·식품 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 지역의 특화 바이오소재를 기반으로 기능성식품 및 메디푸드 산업의 상용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임상시험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과학적 검증과 인재 양성 등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바이오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고, 신뢰받는 임상시험 환경 조성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상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상래 기자의 최근기사

바이오진흥원-전북대임상지원센터 업무협약

농협은행 전북본부, 군산월명초에 'NH그린액션'제11호 실시

바이오진흥원-전북대임상지원센터 업무협약

전북 조출생률 낮고 조사망률·조이혼률 높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미얀마 지진피해 복구 직원 특별성금 전달

전주중산신협, 2025년 상반기 조합원 교육 실시

JB금융그룹, 2025년 1분기 당기순이익 1,628억원 시현

담배폐해는 의학적으로 입증...사법부의 정의로운 결정만 남아

익산원예농협,‘2025 온라인 직거래 기반육성’사업자 선정

전북지역산업진흥원,“지역산업육성사업 지방비 평가관리과제 성과교류회”가져

전주상의-(주)뉴텍 ‘스마트축산 상호협력체계 구축 위한 업무협약’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개방된 이팝나무 철길에서 추억쌓기

에너지도 아끼고 건강도 챙기는 자전거 타기

부처님의 자비가 온누리를 환하게 밝혀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