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한국노총 전주시 지역지부, ‘전주함께장터’ 기부금 전달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4월 23일 11시11분

전주지역 노동자들이 지역 상권과 노동 취약계층을 응원하는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에 힘을 보탰다.

전주시는 23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주시 지역지부로부터 함께장터 기부금 6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부에는 △NH농협중앙회 노동조합 △전북은행 노동조합 △전주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 △휴비스 전주공장 노동조합 △전주시 공무원 노동조합 △전주시 공무직 노동조합 등 한국노총 소속 6개 조합이 함께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의 주요 축을 지원하는 범시민 운동으로, 이날 전달식은 ‘노동자 기 살리기’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부금은 취약 노동자들을 응원하는 일에 쓰일 예정이다.

박병철 전주시 지역지부 의장은 “노동조합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의미 있는 소비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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